•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파주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 2건, ‘음성’으로 판명

  •  

cnbnews 김한준기자 |  2019.09.21 13:32:45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 회의 주재하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연합뉴스)

20일 경기도 파주 양돈농장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사례 2건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영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힌 후 “앞으로 3주간은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장관은 “태풍 ‘타파’가 북상하고 있어 방역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며 “축사 지붕, 농장 울타리, 매몰지 등 비바람에 취약한 방역 요인 관리에 힘쓰고 태풍이 지난 뒤에는 농가 입구에 생석회를 뿌리고 소독 차량을 동원해 소독하라”고 지시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8일 두 번째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정부는 잠복기를 포함한 향후 3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는 다음 달 4일까지 취약지역 돼지 농가를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정밀검사를 시행하며 파주·연천·포천·동두천·철원·김포 6개 시군을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으로 정해 소독을 강화하고 통제초소를 설치 관리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파주·연천과 역학적으로 관련됐거나 방역대 내에 있는 554개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시행 중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