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9.20 15:08:05
BNK금융그룹이 지역 문화예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를 후원한다.
BNK금융그룹은 20일 오전, BNK금융 본점에서 TPO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9회 TPO 총회’를 지원하는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TPO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주요 도시 간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협조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된 국제기구다. 현재 10개국 92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번 협약으로 BNK금융은 총회 기간 중 진행되는 회원 도시 초청 강연, 관광 로드쇼, 관광 사진전 등의 행사를 적극 지원해 지역 관광산업 홍보와 활성화를 도울 계획이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국제행사가 우리나라 대표 관광도시인 부산에서 열린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BNK금융그룹은 이번 제9회 TPO 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