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9.20 14:53:18
부산도시공사가 제11회 부산시 사회공헌장 나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도시공사는 지난 19일 ‘제26회 부산복지의달 기념식’에서 부산시 사회공헌장을 수상했다.
부산시 사회공헌장은 사회공헌진흥, 지원 조례에 의거해 부산지역 내 사회공헌과 기부 문화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것이다. 올해 수상자는 나눔, 섬김, 베풂 부문 총 6명이다.
부산도시공사의 이번 수상은 연간 100억원이 넘는 재원을 투입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수행과 ‘어린이가 직접 만드는 놀이터’ 사업,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성과 공유제’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산도시공사 어린이 꿈동산 조성사업은 부산의 노후 놀이터를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총 7곳의 놀이터를 개보수, 신규 건립했다. 올해부터는 아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창의적 공간 조성을 위해 ‘어린이 디자이너’들과 함께하는 놀이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달 완공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종원 사장은 “시민이 꼭 필요한 부분에 도움이 되도록 함께 발맞춰 나가고자 했을 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더욱 큰 책임감을 안고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따뜻하게 소통하는 부산도시공사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