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1~4호선을 운영하는 부산교통공사가 인재 채용에 대한 대규모 토크콘서트를 내달 열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는 역대 최대 인원인 670여명의 신규 인력 채용을 앞두고 내달 7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인재 채용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부산시 청년 정책 소개 ▲블라인드 채용 관련 특강 ▲현직 선배와의 생생토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선배와의 생생토크 시간에는 8개 전 직렬에 걸쳐 입사한 지 1~2년 차의 신입사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입사 시험 전략, 마인드컨트롤 방법 등 실질적 조언을 공유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선착순으로 700여명이 참석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공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머잖아 진행될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은 지역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공사 노사 노력의 결실”이라며 “재미와 지식을 두루 제공할 이번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젊은 세대에 맞춘 다양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