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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태풍 ‘타파’ 북상에 22일 광안대교 개방 행사 ‘전면취소’

태풍 영향으로 22일 오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보행 개방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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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9.20 13:38:28

9월 22일 광안대교 개방 행사 전면취소 안내문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오는 22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에 개최 예정이었던 광안대교 보행 개방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는 이번 주말, 부산지역이 올해 제17호 태풍 ‘타파’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며 강한 바람과 비가 예보됨에 따라 행사가 취소된 것이다.

행사 취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와 광안대교 개방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해당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말 태풍의 영향으로 참가자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이번 광안대교 시범 개방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행사 참여를 계획하셨던 시민께서는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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