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20일 오후 3시 부산역 2층 맞이방 일대에서 부산시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래일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래일마켓은 부산시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 확충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지난 6월 14일 제1회, 지난달 2일 제2회 래일마켓 행사가 열린 바 있다.
이번 제3회 래일마켓은 이전에 부산역 야외 마당에서 개최한 장소를 부산역사 안으로 옮겼다.
이번에는 래일마켓을 형상화한 포토존이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할인쿠폰 등으로 시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또 우수 플리마켓 참여 일반업체와의 콜라보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올해 래일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 확충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매회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사회적경제 대표 마켓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사회적기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부산시사회적경제유통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