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해양진흥공사-한국선급, ‘협력체계 구축’ 협약 체결

해운산업 발전 위해 양 기관 손잡아

  •  

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9.20 09:36:34

지난 19일 한국선급 본사에서 한국선급-해양진흥공사 상호 협력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왼쪽)과 황호선 해양진흥공사 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선급이 지난 19일 한국선급 본사에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설립한 해양진흥공사는 해운선사에 대한 투자, 보증 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저비용, 고효율 선박 발주를 지원하고 있다. 또 운임, 선가 등 해운시장 변동에 대한 예측과 해운거래 분석 정보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선급은 국제적 선급 단체로 IMO(국제해사기구) 2020 환경규제 및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각종 요소기술 개발과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디지털화된 선급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해양진흥공사와 한국선급은 각 기관이 가진 강점을 공유해 국내 해운기업 선박 도입 시 필요한 금융과 해사안전기술 제공에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외에도 양사는 해운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해운산업 시장 동향 분석, 정보 공유, 상호 교육 지원 등 협력 분야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황호선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황산화물 저감장치, 선박 평형수 처리설비 설치 등 선박 개조에 대한 보증과 이차보전 등 올해 170척 이상의 선박에 친환경 설비 장착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선급과 친환경 선박, 설비 개량 관련 정보 교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은 “해양진흥공사 설립 후 1년여의 짧은 기간 동안 이룩한 성과에 대해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공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리 해운산업이 국제 환경규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생적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답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