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이달 말과 오는 11월 말, 경남·울산·대구시교육청 등 인근 3개 교육청과 ‘교차 감사’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교육청은 오는 23~25일 진행하는 울산 A모 고등학교와 오는 11월 26~28일 진행하는 부산 B모 고등학교의 종합감사에 소속 감사공무원 각 2명을 파견해 교차감사를 한다.
또한 부산·경남·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9~20일 이틀 동안 시·도교육청 감사공무원 110여명을 대상으로 감사기법 공유와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도 열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 이일권 감사관은 “감사공무원은 학교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소통, 예방 감사를 위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른 시·도교육청과 감사 정보 교류와 협력 관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감사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