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천재’ 조승연 작가가 청년들을 만나기 위해 부산을 찾는다.
부산시는 19일 오후 7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청춘특강 ‘조승연과 함께 하는 인문학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년희망날개통장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춘특강이지만 조승연 작가가 던질 희망 메시지를 고려해 부산 청년과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의로 진행된다.
오마이스쿨 대표 강사인 조승연 강사는 ‘어쩌다 어른’과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번 특강에서도 부산 청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특유의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청년희망날개통장 가입자와 부산 청년,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부산광역자활센터로 전화하거나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청년희망날개통장은 지난 2017년 처음 시행한 것으로 부산에 거주하는 저소득 근로 청년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시에서도 10만원을 지원해 3년 동안 총 720만원을 저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