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희망 Replay 제주도 가족여행 9월 여행 첫날인 지난 17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환영식이 열린 가운데 참가한 가족들과 캠코 관계자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난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경제적 여건으로 가족여행의 기회가 없었던 가정 등 총 50가족 150명을 대상으로 ‘희망 Replay 제주도 가족여행’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하는 희망 Replay 제주도 가족여행은 어려운 환경 속에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에 가족애를 북돋아 주고 삶의 희망을 키우는 기회를 선물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캠코의 ‘가족여행 10주년’이 되는 해다. 캠코는 지난 2010년부터 이번 여행까지 총 1053가족의 여행을 지원했다.

캠코는 지난 4월 홈페이지로 접수한 희망 Replay 제주도 가족여행 참가 신청가족 가운데 경제 여건과 소득 수준 등을 심사해 총 150가족을 선정했다. 이후 5월, 9월, 11월 3차에 걸쳐 50가족씩 제주도 가족여행을 지원한다.

캠코는 9월 제주도 가족여행 첫날인 지난 17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환영식을 열고 가족여행 참가자들을 위한 레크레이션 행사와 샌드아트 등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캠코 엄광섭 상임감사는 “이번 제주도 가족여행으로 일상에서의 무거운 짐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이웃들이 삶의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다앙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국민께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금융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