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이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 사이에서 ‘종로점’과 ‘명동본점’, ‘숭실대점’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bhc치킨에 따르면, 지난달 오픈한 종로점은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찾는다. 하루 평균 250여명이 방문한다. 명동본점은 중국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치맥 매장이다. bhc치킨 전속모델인 전지현의 이미지로 래핑해 이를 배경으로 셀카 촬영을 하는 관광객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숭실대점은 유학생들에게 인기 매장으로 손꼽힌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분기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음식에 대한 평가 결과 치킨이 불고기, 비빔밥에 이어 3번째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치킨에 맥주를 함께 먹는 치맥 문화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으며, 구글에서 ‘ChiMac’을 검색하면 다양한 ‘치맥’ 정보들이 검색된다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