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4시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문창용 캠코 사장(왼쪽)이 권명옥 국군간호사관학교장에게 300만원 상당의 교육용 기자재를 기부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7일 오후 4시 국군간호사관학교에 300만원 상당의 교육용 기자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국군간호사관학교의 교육 프로그램 질적 향상을 지원하고 사관학교 생도들이 전문성을 갖춘 정예 간호장교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는 정예 간호장교로 성장할 사관학교 생도를 위해 이번 교육용 기자재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공공기관으로서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지난 1951년 개교한 간호 전문 사관학교로 현재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해 있다. 간호사관학교는 매년 약 90여명의 육·해·공군 정예 간호장교를 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