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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어린이집 운영비 市 70% 부담은 NO…경기도와 5:5 부담해야"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복지 갈수록 증가하는데 경기도는 시에 과도한 예산 부담지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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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9.09.17 14:06:37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과 고양시의회 시의원들과 함께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어린이집 운영 사업 관련 도비 매칭 비율이 과도하다며 5:5로 할 것을 제안했다. (사진= 고양시)

 

"어린이집 운영지원 사업 도비3:시비7의 매칭 비율을 5:5로 市 부담 경감하라"

"복지는 증가해 해마다 市 재정부담 가중되는데도 경기도는 市에 부담만 지워"

지난 16일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 고양시의회 의원 등 40여 명과 함께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고양시의 재정부담을 가중하는 어린이집 운영 경기도 매칭사업 매칭비율(현재 市 70% 부담)을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개최됐으며 경기도 매칭사업인 '어린이집 운영지원 사업' 시행과 관련해 경기도의 일방적인 3(도):7(시군) 매칭비율을 5:5로 재조정할 것을, 이재준 고양시장 ․ 고양시의원들 ․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해 한 마음으로 건의했다.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측은 "시민들의 복지욕구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재정 또한 해마다 증가하여 고양시(기초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나,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는 이를 고려하지 않은 채 지자체에 과도한 예산부담을 지우고 있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시의원들 및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이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과도한 어린이집 운영 사업 도비매칭에 대해 언급하면서 5:5로 할 것을 주문했다. (사진= 고양시)


이번 간담회에서 이재준 시장은 △기초자치단체의 재정부담을 가중시키는 경기도 매칭비율 개선 △매칭비율 사업추진 시 시군과의 충분한 의견 조율 △경기도 ‘어린이집 운영지원 사업의 도 매칭비율 상향 조정(3:7→5:5) 등을 경기도에 요구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105만 인구 대비 세수가 비교적 낮은 기초자치단체로, 시 재정 부담을 줄이고 사업을 원활히 추진 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사업비 보조비율 상향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도 오는 27일 ‘경기도 매칭사업에 대한 촉구 결의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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