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9.17 13:04:03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지역 민생 현안 해결과 주요 정책사업 지원을 위해 부산의 기초지방자치단체들과 당정협의회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우선 오늘(17일) 오후 5시 부산진구청을 시작으로 지역위원회별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이 있는 13개 기초지자체를 순회할 예정이다.
그 외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청장과 군수가 없는 지역도 해당 지역위원회와 지방의원 간 당정 협의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당정협의회에는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 간부들, 지역별 광역·기초의원들과 시의회 원내대표 및 예산결산위원장도 참석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과 정책, 예산 확보방안 등을 논의한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번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당과 부산시의 예산정책협의회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중앙당 지도부와 부산시가 참여하는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릴 예정이다.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중앙의 정치 논리나 정략적 정쟁이 아닌 시민 삶과 민생 현안을 제대로 챙기라는 지난 지방선거의 민심을 받들기 위해 부산에서도 앞으로 기초단체와의 당정 협의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