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남부발전, 국산 기자재 수출 활성화 위해 ‘무역보험’ 연계 지원

무역보험공사와 중소기업 해외진출·기자재 수출 활성화 협약 맺어

  •  

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9.16 17:47:48

남부발전과 무역보험공사가 16일 ‘중소·중견기업 동반 해외진출, 기자재 수출 활성화 협약’을 맺은 가운데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왼쪽 세 번째),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왼쪽 네 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해외 발전사업에 동반 진출하는 국산기자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무역보험 연계 지원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16일 본사 비전룸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동반 해외진출, 기자재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 유망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으로 국산 기자재 산업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지속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겠다는 의도다.

남부발전은 이번 협약으로 ‘국산기자재 수출 지원사업’으로 미국 진출 기회를 창출하고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무역보험공사는 수출 중소기업에 수출 이행 자금과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국내 전력 그룹사 가운데 최초로 미국 북동부 오대호 인근 미시간주 카스 카운티에 1085㎿급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 운영하는 Niles 복합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국산 기자재를 수출할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10억 5000만 달러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22년 3월 준공돼 35년 동안 운영하는 사업이다.

우수 기자재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남부발전 홈페이지 내 동반성장 플랫폼 카테고리에서 ‘발주 예정 품목’과 ‘지원 내용’을 확인한 뒤 상시 접수할 수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남부발전 동반성장부 또는 무역보험공사 중소중견지원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세계 최대인 미국 시장으로의 진출은 그만큼 우리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더욱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라며 “글로벌 최대의 미국 선진 전력시장에 국산 기자재 사용을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