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장은 11일 김창룡 청장이 영락공원을 담당하는 팔송파출소와 고속도로 순찰대, 한국도로공사 부산영업소를 방문해 명절 공원묘지 및 고속도로 특별 교통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김창룡 청장은 고속도로 순찰대를 방문해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정체 구간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조치 등 최선을 다해달라”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갓길이 되도록 교통 전광판, 고속도로 소통 상황 방송을 통한 사전 안내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청장은 헬기를 타고 부산의 주요 도로인 경부·울산·부산-울산·남해2지선 고속도로와 동서고가로의 교통 흐름을 살폈다.
항공 시찰을 마친 김 청장은 김해공항을 방문해 김해공항공사 상황실과 공항 내 주요 시설 등을 점검하고 “추석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