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9.09.11 07:58:33
고양경찰서(서장 김선권)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단체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통일로 IC 톨게이트에서 귀성길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 음주운전을 사전에 예방하고,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 주의 및 전 좌석 안전띠 생활화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졸음운전 예방법 등이 포함된 교통안전 홍보 전단지 500매와 대일밴드, 물티슈 등 귀성길에 필요한 물품들을 나눠주며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위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캠페인도 진행했다.
고양경찰서 관계자는 "명절 때는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음주나 성묘 후 가볍게 마시는 음복주 등 술 마실 기회가 많으니 만큼 각별히 음주운전에 유의할 것을 종용하는 전단지 등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김선권 고양경찰서장은 "추석 연휴 안전운전을 위해 졸음쉼터 활용과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실천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고양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차량 정체가 예상되는 곳에 경찰력을 집중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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