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추석을 앞둔 지난 9일 오후 공단 경영혁신실에서 본사 인근 지역 소외계층 가구에 ‘나눔 보따리’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단 경영혁신실 및 미래전략팀 등 5개 부서 40여명의 직원들은 ‘나눔 보따리’를 부산진구 소재 홀로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4개 가구에 전달했다.
이 보따리는 지난 6월 시민나눔장터에 기부한 수익금으로 ‘아름다운 가게’에서 마련한 생필품 박스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나눔 운동 전개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상생 문화를 조성하는 데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추석을 맞아 준비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