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9.10 14:49:59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오늘(10일) 오후 8시부터 하나티켓에서 국내 대표 힙합 뮤지션 AOMG 사단이 출연하는 ‘2019 BOF 힙합 매시업 콘서트’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티켓은 공식 판매처인 하나티켓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A석(스탠딩) 4만 4000원, B석(좌석) 2만 2000원이다.
특히 이번 티켓 오픈에서는 단일석 외에 ‘K팝 콘서트 A석+힙합 매시업 콘서트 A석’과 함께 BOF 기념품 랜덤 구성의 ‘복불복 패키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BOF 기념품은 K팝 콘서트 현장에서 티켓을 입장 밴드로 교환 시 본인이 직접 1만 8000원~3만 9000원 상당의 상품이 무작위로 들어간 럭키백을 선택할 수 있다.
복불복 패키지는 지난 K팝 콘서트 티켓 오픈에서 놓친 A석을 잡을 수 있는 기회로 많은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패키지 가격은 8만 7000원이다.
‘2019 BOF 힙합 매시업 콘서트’는 내달 20일 오후 7시 30분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부산 출신 힙합 아이콘 ‘쌈디’ ▲감성적 보이스 ‘후디’ ▲쇼미더머니 출신 슈퍼루키 ‘펀치넬로’ 등 국내 최고 힙합 레이블 AOMG 사단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