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교육청-부산진구, 수학문화관 설립·운영 협약

  •  

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9.10 11:52:14

오는 11일 ‘(가칭)부산수학문화관 운영을 위한 협약식’이 열리는 부산진구청 전경 (사진=부산진구 제공)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진구가 오는 11일 오후 2시 부산진구청 자치협력실에서 ‘(가칭)부산수학문화관’ 설립, 운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0일 밝혔다.

수학문화관은 오는 2022년 9월까지 사업비 356억원을 들여 옛 개성중학교 운동장 부지 3636㎡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건물 1층은 스낵바, 휴게실, 안내실, 수유보건실 등 기타지원 시설이 구비된다. 2층은 역사지혜 영역, 교과체험 영역, 심화탐구 영역 등 전시체험 시설로, 3층은 수학놀이 영역, 심화탐구 영역의 전시체험 시설과 회의실, 사무실 등으로 조성된다.

4~5층은 수학놀이 영역, 심화탐구 영역 등 전시체험 시설과 전시 콘텐츠, 전시 체험물 해설 교재 연구실 등 연구개발 시설이 들어선다. 또 지하 1~2층은 주차장, 종합 방재실, 기계실 등의 시설이 갖춰진다.

이번 수학문화관은 수학 놀이, 역사지혜, 교과체험, 진로탐색 영역 등으로 구성해 학생, 교사, 시민 등이 수학을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문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수학의 역사적 발달 과정부터 미래를 이끄는 수학까지 다양한 교육 체험과 수학 대중화 강연, 수학 관련 예술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교구와 최신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수학 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지속적인 흥미 유발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큰 결단을 내려주신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부산 수학문화관이 부산 수학 공교육의 허브 역할뿐 아니라 전국 수학체험교육을 선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