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5일 ‘사랑의 밥 한 끼’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다문화 가정, 홀로 어르신 세대가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기탁했다.
또한 공사 직원, 결연 가정 세대,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이 한 조를 이뤄 부산진구 소재 부전시장에서 추석 장보기 활동을 함께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종원 사장은 “온 가족이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추석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겐 더욱 외롭고 힘든 날이 될 수 있다”며 “모두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