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6일 HUG 경영진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 혁신 자문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재광 HUG 사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단국대 김호철 교수를 비롯해 주택, 도시, 경영, 경제, 언론, 법조계 등 각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HUG 경영 혁신 자문단’ 위원 9명이 참석했다.
HUG 경영 혁신 자문단은 경영 환경 변화 대응, 기관 주요 현안사항 등 HUG의 경영 전반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립, 운영하는 자문기구다.
이날 회의에서 ▲모바일 전세금 보증 서비스 구축, 온라인 서비스 개선 ▲올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선정사업 지원 ▲대외 경영 환경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공사 대응 방안 등 최근 HUG의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토론과 제언이 이어졌다.
이재광 사장은 “이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경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전문가뿐 아니라 고객,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과 참여 기회 확대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HUG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