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9.06 13:25:58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이 절실한 가운데 부산시설공단이 사회적 약자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부산시설공단은 시설관리처에서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둔 오는 9일 중구 노인복지관을 찾아 사회적 약자와 소통하고 추석 정 나눔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단 시설관리처 자갈치시장 사업소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 70만원을 전달하고 2개조를 편성해 중구 관내 홀로·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보양식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로 식당에서 어르신 150명의 점심 배식 활동과 설거지 등을 도울 예정이다.
이에 앞서 부산시설공단 교량관리처는 추석을 앞둔 지난 4일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업으로 관내 영세 가정 80가구에 사랑의 추석 바구니를 전달했다.
지난 5일에는 주차관리처에서 사회복지법원 성애원을 찾아 해피안전울타리 기술봉사, 재능봉사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