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9.04 15:47:47
BNK금융그룹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부산, 울산, 경남 일대 소외계층에 명절 복 꾸러미, 전통시장 상품권 등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부산은행은 지난 3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지역 소외계층의 차례상 차림 지원을 위해 4억 4000만원 상당의 ‘명절 복 꾸러미’를 전달하는 ‘2019 추석맞이 나눔 사업 행복 만개(萬開)’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은행은 부산 외에도 김해와 양산지역에 6000만원 상당의 명절 복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13종의 생필품이 담긴 복 꾸러미는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부산지역 8800세대와 김해, 양산 1200세대, 총 1만 세대에 전달된다.
경남은행도 추석을 맞아 창원을 비롯한 경남, 울산지역에 총 2억 75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한다.
경남은행이 지원하는 전통시장 상품권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명절 복 꾸러미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