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과 이케아 동부산점은 지난 3일 윤포영 부군수와 이케아 동부산점 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 활성화,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케아 동부산점 직원 채용 시 기장군민 우선 채용, 위탁 용역 업체의 지역 업체 우선 선정에 노력 ▲지역 가구업체와의 상생 발전 사업 적극 추진 ▲사회적 약자 위한 복지사업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협력사업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기장군도 향후 이케아와 지역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약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0일 오전 10시 기장군청 로비와 군청 지하 차성아트홀에서 이케아 동부산점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이케아 코리아 소개, 채용 분야, 규모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채용 부서별, 직무별 현장 담당자와의 상담 자리와 소통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케아 동부산점은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일대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내년 2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들어서는 이케아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