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이 오는 5일 오후 2시 부산시 중구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관내 중학교 학교장 38명을 대상으로 ‘2019 제3차 남구 행복 리더 아카데미’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학교 관리자 간 소통과 협업으로 민주적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는 ‘만남과 공감’ ‘나눔과 성장’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날 아카데미는 국내 최초 영화 관련 전문 전시체험시설인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편광 필름, 크로마키 촬영과 타임 슬라이스 촬영기법 ▲핸드프린팅 ▲AR 포토존 등 다양한 영화 관련 콘텐츠를 체험한다.
이어 디지털 기술 확산이 교육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다양한 영상매체, 영화의 교육학적 의미에 대해 토론한다. 또한 이를 학교 교육에 반영할 방법 등을 논의한다.
김숙정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아카데미로 참가자들이 디지털 네이티브 시대를 위해 더욱 혁신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미래지향적 리더십을 펼쳐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