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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BIFF, 개·폐막작 공개 ‘말도둑들’ ‘윤희에게’… 85개국 303편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영화의전당·남포동 대영시네마 등 6개 극장 37개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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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9.04 11:21:25

4일 오전 9시 부산시 해운대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24회 BIFF 개막 기자회견’에서 전양준 BIFF 집행위원장(맨 오른쪽)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는 차승재 아시아필름마켓 공동운영위원장, 이용관 BIFF 이사장. (사진=변옥환 기자)

내달 3일 개막하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개막작과 폐막작을 공개했다. 올해 BIFF 개막작은 말도둑들, 폐막작은 시간의 길이다.

BIFF 조직위원회는 4일 오전 9시 부산시 해운대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BIFF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BIFF는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 동안 영화의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장산, 동서대 소향씨어터, 롯데시네마 대영 6개 극장, 37개 스크린에서 진행된다.

개막작은 카자흐스탄의 예를란 누르무캄베토프 감독과 일본의 리사 타케바 감독이 공동 연출한 ‘말도둑들: 시간의 길’이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13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수상한 촬영감독 아지즈 잠바키예프가 촬영을 담당해 와이드 스크린의 미학을 완벽히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폐막작은 임대형 감독의 ‘윤희에게’다. 작품은 정갈하게 전개되는 이야기, 정서, 조화가 돋보이는 배우들의 연기, 이국적 분위기 등이 어우러져 영화의 온화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BIFF 초청작 303편 가운데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부문에서는 장편 97편과 단편 23편, 총 120편이 소개된다. 또 한국을 제외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0편(단편 1편)이 소개된다.

더불어 영화제 기간에 ▲플랫폼 부산 ▲마스터 클래스 ▲핸드 프린팅 ▲스페셜 토크 ▲오프 토크 ▲아주담담 ▲야외무대 인사 ▲VR 시네마 in BIFF 등 다양한 행사가 부산 각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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