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9.03 16:51:17
부산교통공사가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경남 거제시에서 열린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안전품질과 보전경영 분야에서 각각 대통령상에 해당하는 은상, 동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산업 현장의 품질 혁신과 개선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역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298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부산교통공사는 안전품질 부문에서 ‘전동차 주행 장치 정비 공정 개선으로 아차사고 건수 감소’를 주제로 은상을, 보전경영에서 ‘보전경영 활동을 통한 전동차 종합 효율성 향상’으로 동상을 받았다.
은상을 받은 ‘정비 공정 개선’의 경우 전동차 주행 장치 정비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줄이는 방안을 발표함으로 도시철도 절대안전 확보를 향한 공을 인정받았다.
동상을 받은 ‘보전경영 활동’ 역시 전동차 보전경영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알림으로 설비 수면 연장과 원가 절감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았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이번 경연에 좋은 성과를 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경영 개선으로 절대안전 도시철도 가치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