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3일 서초구에 위치한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이하 까리따스복지관)에 방문해 추석을 맞아 기획된 ‘추석동네잔치’ 사전 준비를 위한 일손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GS리테일은 2007년부터 까리따스복지관을 찾아 환경 정비 봉사와 장애인의 중요 소득원인 비누 제작 작업에 도움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는 까리따스복지관의 추석동네잔치 행사장 사전 설치 도움을 위해 임직원들이 일손 나눔을 하게 됐다.
추석동네잔치는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구성원과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송편 빚기 등 추석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눔의 의미를 함께 생각하는 행사이다. 오는 6일 진행된다.
이날 GS리테일 임직원은 행사장 무대와 추석 음식을 만드는데 필요한 시설물 설치를 도왔고,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이용해 명절 분위기도 연출했다.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행사고 참석자의 대부분이 노인 및 장애인인점을 고려해, 행사 활동에 충분한 공간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에 특히 중점을 뒀다.
이외에도 각계각층에서 복지관에 개별 기부한 물품을 갖고,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2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복지관 옥상 텃밭 가꾸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