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3일부터 가을 신제품 음료로 국내산 단호박을 사용한 ‘단호박 라떼 위드 샷’과 비엔나 커피로 알려진 아인슈페너 음료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등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단호박 라떼 위드 샷은 국내 옥천의 단호박을 통째로 쪄서 만든 소스를 사용해서 부드럽고 달콤한 단호박을 마실 수 있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음료 소스와 함께 음료 위에 얹혀 지는 휘핑 크링, 드리즐에도 단호박을 사용해 단호박의 깊고 풍부한 풍미를 강조하고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크림 치즈가 들어가 쫀쫀하고 부드러운 맛을 더욱 강화한 글레이즈드 폼이 특징이다. 아인슈페너는 과거 마부들이 피로를 풀기 위해 마셨던 커피처럼 아메리카노 위에 설탕과 생크림을 얹어서 달콤한 풍미를 강조한 커피로 알려져 있다.
또 스타벅스는 고소한 견과류 등 가을에 어울리는 식재료와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한 다양한 푸드도 함께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