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릴 베이퍼’(lil vapor)의 전용 담배인 ‘시드 아이스 업’(SiiD ICE UP)을 오는 4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드 아이스 업은 한층 더 시원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다. 제품의 특징을 패키지의 블루 컬러와 크리스털 질감 표현을 통해 구현했으며, 액상형 전자담배의 공통적 단점으로 지적된 액상 역류현상이 개선됐다.
시드 아이스 업의 출시로 릴 베이퍼의 전용 담배는 총 4종으로 확대됐다. 기존 시드는 일반 담배 맛의 ‘시드 토바(SiiD TOBAC)’, 시원한 맛의 ‘시드 아이스(SiiD ICE)’, 이국적인 맛의 ‘시드 툰드라(SiiD TUNDRA)’ 총 3가지가 판매돼왔다.
KT&G에 따르면, 릴 베이퍼는 한 개비 진동 알림 기능인 ‘퍼프 시그널’을 적용해 사용자들이 흡연량 정보를 알 수 있고, 슬라이드를 내리면 바로 작동돼 첫 모금부터 풍부한 느낌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또 기본 제공되는 마우스 커버를 통해 입술이 닿는 부위의 위생적인 관리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