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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한가위 도심공원·유원지에 ‘민속 놀이터’ 개장

부산시민공원 ‘대형그네’ 송상현광장 선큰광장 ‘민속놀이’ 어린이대공원 만남의광장 ‘사물놀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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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9.02 13:57:33

지난해 추석 명절, 부산시민공원 잔디광장에 설치된 한가위 대형 그네 모습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올 추석 명절, 부산의 도심공원과 유원지 일대가 민속 놀이터로 깜짝 변신한다.

부산시설공단은 올해 추석 명절을 맞아 부산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태종대 유원지, 송상현광장 등 도심공원과 유원지에서 다양한 민속놀이와 문화 예술의 장이 펼쳐진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는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높이 6미터, 길이 30미터의 초대형 그네가 종일 운영된다.

추석 명절 기간인 오는 12일부터 15일 동안은 부산시민공원 잔디광장 원형 데크와 송상현광장 선큰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윷놀이, 투호 등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오는 14일 오후 4시 부산 초읍 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에서는 줄타기 곡예, 버나놀이, 사자춤, 살판 등 한국의 전통 연희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전통 줄타기 공연으로 공중에 맨 줄 위에서 재담과 춤, 소리, 발림을 섞어가며 갖가지 기예를 벌이는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15일 오후 4시 부산 태종대 유원지 다누비 열차광장 앞에서는 K팝 음악, 춤, 랩, 비트박스,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또 가야금, 소금, 대금, 피리, 태평소 연주자들로 구성된 국악 그룹이 국악 곡과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보낼 예정이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민족 고유의 전래 민속놀이와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으로 가족, 친지와 함께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이 투호던지기를 즐기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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