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오는 6일 오후 2시 30분 부산교육연구정보원 강당에서 교직원, 학부모, 학교 운영위원 등 교육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청렴문화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참석자들에게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소 무거운 주제를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문화공연과 접목해 여는 행사다.
이번 청렴문화제는 ‘청렴 교육 영상 시청’ ‘청렴 미니콘서트’ ‘소통, 공감 토크쇼’ 등으로 열린다.
퓨전밴드 ‘비스타’의 전자 바이올린과 섹소폰 협주 공연이 열리며 팝페라 앙상블 ‘블랑누아’의 성악과 뮤지컬, 팝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어 소통, 공감 토크쇼에서는 ‘내 마음 관리법&행복 찾는 능력 키우기’란 주제로 경찰대 박상미 교수의 강연이 열린다.
이날 박 교수는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부드럽고 단호한 대화법을 비롯해 소통, 공감에 대한 다양한 대화법 등을 알려준다.
시교육청 이일권 감사관은 “이번 행사는 교육 가족의 공감과 소통으로 생활 속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