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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발전·에너지 기자재 국산화 집중 육성

기술개발제품 발전소 테스트 베드 제공해 외산 기자재 대체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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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8.30 14:40:58

지난 26일 광안리 아쿠아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민관 공동 R&D, 테스트 베드 선정 워크샵’에서 남부발전 본사, 사업소 실무담당자와 사내·외 심의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최근 일본 수출규제 강화 조치에 대한 해법으로 발전, 에너지 분야 기자재 국산화 선도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R&D)’과 ‘테스트 베드 지원’으로 국산화 선도 중소기업 집중 육성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민관 공동투자 R&D는 중소기업의 기술력 증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남부발전이 공동으로 자금을 조성해 국산화 제품과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제당 연구개발비는 2년 동안 최대 10억원으로 남부발전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전체 연구비의 75%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이 25%를 부담한다.

기술개발 수행 결과, 성공 판정을 받은 국산화 제품은 남부발전에서 구매해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에 대한 판로 확보도 지원한다.

또 테스트 베드 지원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의 발전소 시범 적용으로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시장 진입장벽을 낮춰 발전소에서 쓰고 있는 외산 기자재의 국산 대체품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기업은 신청 제품에 대해 최대 1년 동안 발전소 현장에서 실증 기회가 주어지며 기업당 최대 200만원의 실증 시 소요된 운영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정부의 성능 인증 취득에 필요한 현장 실증시험 보고서도 제공받을 수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20일가량 진행된 공모에는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29개 과제, 테스트 베드 지원 8개 제품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선정 워크숍을 통해 민관 공동투자 R&D 7개 과제와 테스트 베드 제품 5개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민관 공동투자 R&D 과제는 이달 말까지 중기부에 추천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최종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경 협약 체결 후 기술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테스트 베드 최종 선정 5개 제품은 사업소에 위임해 협약 체결 이후 현장에 설치해 실증 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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