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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30일 ‘강호’ 네덜란드와 첫 게임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부산시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서 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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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8.29 14:56:21

지난 16일 오후 4시 기장군청 9층 대회의실에서 제29회 U-18 세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 출정식이 열린 가운데 한국청소년대표팀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변옥환 기자)

제29회 WBSC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U-18)가 내일(30일) 부산시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이날 오후 7시 한국대표팀이 ‘강호’ 네덜란드와 첫 경기에 나선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U-18 세계야구선수권대회는 30일 개막해 내달 8일까지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진행된다.

한국 대표팀은 첫 경기 겸 대회 개막전으로 유럽의 ‘강호’ 네덜란드와 운명의 승부를 펼친다. 네덜란드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는 우승과 거리가 멀었지만 최근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의 활약과 네덜란드령 퀴라소 출신의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다수 활약하는 등 그 기량을 무시할 수 없다.

한국 대표팀은 예선라운드 A조에 편성돼 네덜란드, 캐나다, 호주, 중국, 니카라과와 승부를 펼친다. B조에는 미국, 일본, 대만, 파나마, 스페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있다.

예선은 라운드 로빈(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별 상위 3팀, 총 6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 이후 슈퍼라운드에서는 각각 다른 조 세 팀과 경기를 펼친다.

한편 한국청소년대표팀은 지난 2008년 캐나다 에드먼튼 대회 이후 11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직전 대회인 2017년 대회에서는 결승까지 진출해 미국에 0-8로 분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청소년 야구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며 “청소년 대회인 만큼 승부를 떠나 모두가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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