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30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6번지에 ‘포레나 천안 두정’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8번지 일원에 지어지는 포레나 천안 두정은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0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 가구수는 ▲76㎡A 252가구 ▲76㎡B 131가구 ▲76㎡C 87가구 ▲84㎡A 421가구 ▲84㎡B 75가구 ▲102㎡ 101가구 등이다.
천안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른 두정지구는 현재 e편한세상 두정3차‧4차, 천안두정역 푸르지오 등 대형 건설사 아파트 4700여 가구가 속속 들어서며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 중이다. 특히 인근에 자리한 삼성SDI, 외국인 전용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해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받는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지구 내 단일단지 기준 유일한 1000가구 이상 브랜드 아파트로, 교통‧교육‧생활인프라 면에서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췄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이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해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 천안시 유일 자립형사립고 북일고가 자리하고 있으며, 북일여고와 희망초등학교(2020년 개교예정)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한화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첫 적용단지로, 차별화된 상품성이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세대 내부는 현관창고,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통해 다용도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전 세대 욕실공간에 호텔식 카운터형 세면대를 적용했으며, 84㎡ 세대에는 ‘ㄱ’자형 주방에 넓은 아일랜드 식탁을 제공한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계약금 2회 분납제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부담을 낮췄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한다.
분양 일정은 9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4~5일 1‧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추석연휴가 지난 9월 16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6번지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