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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20주년 맞은 '2019프리뷰 인 서울(PIS)' 28일 코엑스서 개막

국내외 420개사로 국내 214개사, 해외 206개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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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9.08.28 14:03:16

2019프리뷰인서울이 28일 개막한 가운데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이 내빈들과 전시장을 투어하고 있다.(사진=김진부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섬유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이하 PIS)’이 20주년을 맞아 국내외 420개사(국내 214개사, 해외 206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28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30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PIS는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하여 ‘Good-Circle(선순환구조)’를 테마로 펼쳐진다. 글로벌 섬유패션업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 100% 생분해 원료, 있는 그대로의 천연 재료, 친환경 바이오 테크를 활용한 제로 폴루션 공법 등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PIS에도 이러한 소재와 제품들이 대거 출품된다.

효성티앤씨, 지레가씨, 삼성물산, 덕우실업, 케이준컴퍼니, 원창머티리얼, 영텍스타일 등은 오가닉코튼, 텐셀/모달, 리사이클 폴리 및 나일론까지 다양한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제품들을 출품하며, 신한산업, 방림,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등은 친환경 염색?가공 기술들을 선보인다. 또한, 바이어들의 소싱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Bluesign, GRS, GOTS 등 친환경 인증업체 및 지속가능 업체들을 간판, 각종 홍보물, 웹디렉토리 상에 표기해 Good-Circle Itinerary을 제시한다.

20주년 맞아 사전등록 전년 대비 2배

연합회측에 따르면 사전 참관객 등록이 전년대비 2배로 증가했다. 버버리, 메이시스, 리앤풍 등은 글로벌 소싱을 위해 사전 등록을 마쳤으며, 삼성물산, LF, 영원무역 등 국내 패션 대기업과 세아상역, 한세실업, 한솔섬유 등 글로벌 벤더업체들을 비롯하여 K2코리아, 블랙야크, 푸마 등 스포츠 브랜드들도 우수한 한국산 기능성 소재들을 만나기 위해 사전 등록을 완료했다. 이 외에, 현대자동차, LG전자, 삼성SDS, LG생활건강, 롯데첨단소재, 현대리바트, 골프존 등 타산업 분야에서도 섬유패션산업과의 융복합 아이디어를 발견하기 위해 전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효성 부스 (사진=김진부 기자)


또한, 주최측은 랄프로렌, 휴고보스, 펜디, 페리 엘리스를 비롯한 미주, 유럽 및 아시아 빅 바이어의 초청 비중을 확대, 실질적인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1:1 사전 매칭 시스템을 운영하고, 전시기간 중에는 별도 상담장을 마련하여 원활한 수출상담이 이루어지도록 배려하였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의미있는 구성이 더해진다. 그동안의 PIS 발자취를 기념하는 관람객 참여공간 및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일송텍스, 대한방직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영텍스타일, 덕우실업, ECO융합섬유연구원, 계명대 등 지속적으로 참가한 업체들에게는 PIS Cooperation Award를 수여하여 20주년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6관절 기반 봉제 공정용 로봇 등 첨단 전시

특별한 전시로는 6관절 기반 봉제 공정용 로봇(로봇앤비욘드), 다림질 로봇(진성메카시스템)과 같이 섬유패션산업에 활용 가능한 협동로봇 시현과 키오스크를 통한 3D 가상의류 제작(위드인 24) 등 첨단산업과 결합한 섬유패션산업을 특별 전시할 예정이다.

전문 세미나는 최신 트렌드와 업계의 니즈를 반영, 지속가능한 섬유소재 및 클린팩토리 동향(섬수협), ICT융합 스마트 제품동향(생기원), 팬톤 트렌드 컬러(아이엠디) 등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업체와 취업준비생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잡페어는 섬유패션산업의 취업난과 인력난 해소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섬산련 관계자는 “PIS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을 선도해온 전시로 올해 뜻 깊은 20주년을 맞았다”면서 “전시장을 찾는 것만으로도 최신 트렌드와 제품, 섬유패션업계의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하였고, 우수한 참가업체 유치와 양질의 바이어 초청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전시회에 다양성과 재미를 부여하고자 노력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관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CNB뉴스=김진부 기자
citize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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