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는 지난 26일 오후 대학 창업지원단이 한국남부발전 대강당에서 ‘제2회 부산 상생 혁신 포럼’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제2회 부산 상생 혁신 포럼은 부경대 창업지원단, 부경대 링크플러스사업단, (재)부산경제진흥원, 차세대기업인클럽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포럼에는 부산지역 창업가, 중소벤처기업인,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교류와 투자 활성화 등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창업사, 차세대기업인클럽, 투자사, 창업 관계기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사 기업설명회 ▲중소기업 협업, 투자 제안 ▲지역 스타트업 현황 소개 ▲창업 토크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창업사 기업설명회 프로그램에서는 부경대 입주기업 대표인 이주원 오션커넥트 대표가 ‘선박 IT 장비 유지보수’ 아이템을 발표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창업 토크콘서트에서는 ㈜아이오티플렉스 박문수 대표가 패널로 출연해 LTE 통신망 기반 GPS 위치관제서비스를 활용해 세계 시장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경대 권순목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가 기술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투자사와 창업사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지역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혁신성을 갖춘 지역 창업사가 선배 기업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신기술 개발, 투자유치 등 기업 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창업 친화적 환경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