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가 여름방학 막바지인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동서대 1학년 학생 100명이 중국 베이징을 탐방하는 ‘2019 D-MAP 동기부여 하계 해외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외연수단에는 1학년 재학생 100명이 참가한다. 이는 지난 1학기 ‘D-MAP 동기부여’ 과정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한 우수 학생 100명을 선발해 추진한 것이다.
대학 측에 따르면 D-MAP 동기부여는 대학 1학년 신입생에게 동서대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고 미래를 개척할 꿈과 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중국에서 만리장성, 자금성, 이화원, 천안문 광장 등을 탐방하게 된다. 또 현재 중국인 삶의 모습과 발전상을 볼 수 있는 왕푸징 거리, 798 예술거리, 더 플레이스, 베이징 대학 등도 방문한다.
이번 중국 탐방 활동이 마무리된 뒤에는 자체 성과 점검 발표와 추가 특강이 이어진다.
내달 4일에는 궈펑 주부산중국총영사와 건국대 정상기 석좌교수가 각각 ‘중국 기업과 기업 문화’ ‘중국에서 나의 꿈을 이루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내달 18일에는 3차 교육과 중국 문화 탐방 발표를 통해 해외 연수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동서대 박성미 민석교양대학장은 “지식 탐구와 해외 문화 탐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와 동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해외 연수를 진행한다”며 “이렇게 많은 학생을 한꺼번에 해외로 파견하는 것은 동서대가 아니면 쉽게 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자부심을 한껏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