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밤바람과 함께 풍성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수요 행복음악회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열린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부산시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수요 행복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요 행복음악회는 고리원자력본부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여는 문화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상에 지친 인근 주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공연은 재즈의 즉흥 요소로 다양한 장르 음악을 재해석하는 로맨틱 투나잇의 흥겨운 밴드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소프라노 허영은, 포크송 싱어송라이터 김강주, 트로트 신예 설하수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 관람객 모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음악회가 끝날 무렵 경품 추첨 코너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