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인도 ‘India TV'를 초청해 관광 홍보 영상을 촬영하는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India TV'는 지난 2004년 개국한 인도의 뉴스 전문 채널로 약 8700만명의 인도인이 시청하는 거대 미디어 채널이다.
이번에 출연하는 배우 Kanika Mann, Tanya Sharma는 각 211만명, 1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현지 유명 연예인으로 이번 팸투어 기간에 개인 SNS에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고 있다.
이번 촬영은 남포동 BIFF 광장, 감천 문화마을, 해동용궁사, 태종대 등 부산의 대표 관광 명소를 방문해 송도 케이블카, 요트 투어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모습을 담았다.
공사 정희준 사장은 “이번 팸투어가 인도의 잠재 관광객에게 부산을 매력적인 여행지로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도는 인구 13억명의 대국이며 관광 시장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