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학부모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등 6곳에서 ‘2019 제6기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부산지역 5개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운영하는 것으로 초, 중, 고 자녀 성장 단계별 교육 과정인 학부모 교실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올빼미 교실 등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학부모 교실은 동래·해운대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 각 40명을 대상으로 ‘인성 교육’ ‘메이커 교육’ ‘공간과 자녀 창의성’ 등의 주제로 이뤄진다.
중학교 학부모 교실은 서·남·북부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 각 40명을 대상으로 ‘인성 교육’ ‘메이커 교육’ ‘2015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 학점제’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고등학교 학부모 교실은 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메이커 교육’ ‘부모 역할’ ‘학부모 진로 코칭’ ‘대학 입시 전반에 대한 이해’ 등의 주제로 운영한다.
또 올빼미 교실은 부산진구 소재 놀이마루에서 낮 시간대 교육에 참여하기 힘든 직장인 등의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인성 교육’ ‘메이커 교육’ ‘성교육’ ‘공간과 자녀 창의성’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 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 지원센터 또는 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