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군 소속 평생학습동아리가 지난 21일 오후 1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방문해 재능 나눔 공연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매주 수요일 운영하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희망의 음악회’와 연계해 ‘기장코러스중창단 동아리’가 환우분들 앞에서 공연했다.
이날 기장코러스중창단 동아리는 병원 내 환우, 간병인, 직원, 내원객 앞에서 ‘얼굴’ ‘등대지기’ 등의 중창곡을 비롯해 오페라 독창곡 ‘Messun Dorma From Turandot’과 시 낭송을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오는 10월 2일 ‘사할린프라페띠합창단 동아리’ 오는 11월 20일 ‘정관우쿨렐레앙상블 동아리’의 공연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향후 기장군에 등록된 58개 평생학습동아리의 다양한 재능을 지역 사회 나눔 활동으로 계속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열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희망의 음악회에서 기장군 소속 동아리 ‘기장하모니통기타 동아리’가 공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