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한국남부발전이 출자회사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협약식을 열었다. 사진은 남부발전 손성학 상임감사(앞줄 왼쪽 세 번째)와 출자회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KOSPO)이 출자회사의 청렴 문화 확산과 부패 방지를 위해 청렴 문화 확산 협약식, 청렴 교육, 감사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남부발전은 출자회사인 대구그린파워, KOSPO 영남파워㈜, KOSPO 서비스㈜를 찾아 ‘청렴 문화 확산’ 협약을 맺고 ‘변화와 청렴’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기업 청렴 문화 확산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출자회사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공동 실천과 상호 협조를 명시했다.

협약에 따라 남부발전과 출자회사는 반부패, 청렴 업무 추진에 상호 협조하고 갑질, 금품수수 등 부패 행위 근절을 위한 유기적 소통에 나선다.

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대내외 활동에 공동 참여하고 협약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