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관내 5개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14일이다.
접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접수를 받지 않는다.
응시원서는 수험생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단 고교 졸업자 가운데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환자, 해외거주자 등은 대리 접수할 수 있다.
또 타 시도 졸업자와 고졸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의 경우 주소지 담당 교육지원청에 접수하면 된다.
장기 입원 환자와 군 복무자, 수형자, 그 외 특별 사유가 있다고 인정된 자는 출신 고등학교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실제 거주지 담당 교육지원청에 접수하면 된다.
전 수험생은 응시원서를 접수할 때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용 규격 사진 2매, 응시 수수료,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갖고 가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이 지나면 원서 제출과 변경이 안 된다. 단 접수한 뒤라도 접수 기간 안에는 시험 영역, 과목 등 원서 내용을 변경하거나 접수 취소를 할 수 있다.
그 외 시험 편의 제공자와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 등은 해당 증빙서류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험 편의 제공 대상자는 출신(재학) 고등학교를 거쳐 남부교육지원청에 접수하면 된다. 이후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시험 시간과 운영에서 편의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수능 성적은 오는 12월 4일 수험생에게 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