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동의대·고신대·부산외대·신라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20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최현우 마술사의 청년 희망 특강’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총 50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현우 마술사가 ‘취업과 진로에 대한 토크’ ‘본인이 마술사가 되기까지 과정’ ‘마술을 하는 이유와 목표’ ‘청년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취업플러스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대기업 위주의 구직문화를 탈피하고 지역 강소기업의 인식 개선과 체계적 진로지도를 통해 성공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되고 있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에게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마중물 특강을 통해 부산지역 청년들이 취업과 진로에 대한 목표와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