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청렴한 부산교육 실현을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 부산진구 놀이마루에서 ‘2019년도 청렴추진기획단 중간보고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석준 시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과장 이상 간부,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국장, 직속기관장, 유·초·중·고등학교 교장회 회장단, 학부모회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시교육청 청렴 정책의 상반기 추진 실적을 파악하고 물품 계약 영역 등 향후 더욱 집중해야 할 부분에 대해 토론하며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갑질, 직장 내 괴롭힘 등의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고 소통, 공감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 방안을 모색하는 등 근본적인 내부 청렴도 향상을 도모한다.
그 외에도 참가자들은 시교육청에서 자체 제작한 청렴 홍보물을 감상하며 강력한 청렴 의지를 외부에 알리기 위한 청렴 부채 퍼포먼스도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이일권 감사관은 “올해는 교육가족 모두가 청렴 의지를 더욱 다지고 지난해 취약했던 부분을 면밀히 점검, 보완해 청렴도 1등급 교육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