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4일 박종범 공단 이사장이 혹서기를 맞아 도시공원, 공중화장실, 버스정류장 등의 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박 이사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야외에서 일하는 현장 직원의 온열 재해 예방과 사기 진작을 위해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는 등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공단은 이번 현장 점검과 함께 현장 직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작업 시간 조정 ▲혹서기 추가 휴식 시간 도입 ▲근무 현장 내 에어컨 설치 등의 조치를 했다.
공단 박종범 이사장은 “불볕더위에도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덕분에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현장 직원들의 건강 관리와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