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8.20 17:51:47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축제인 ‘부산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내달 6~7일 송상현광장에서 개막을 앞둔 가운데 남부발전이 창업 멘토 담당으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부산시가 주최하며 부산경제진흥원과 부경대학교가 주관하는 청년 창업 아이디어 대회다. 행사는 내달 6~7일 양일간 무박으로 진행된다.
이는 ‘세계를 향한 도전, 꿈을 향한 열정’을 주제로 해커톤 방식의 아이디어 경연이 진행된다. 또 선배 창업가 특강 및 공연 등 각종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청년들의 에너지 분야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멘토 역할을 맡았다.
남부발전은 이번 대회에 모든 참가자에게 사전 온라인 및 현장 멘토링을 제공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제안서로 작성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경진대회는 최우수 1팀에 부산시장상과 함께 오는 11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페스티벌 ‘슬러시’의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또 입상팀과 개인 시상자에게 총 270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창업 지원 시책의 참여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5일까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체는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고등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