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인재개발원이 20일 오전 10시 30분 아산충무병원에서 천안·아산충무병원과 ‘인재개발원 교육생 의료 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간 5만명이 넘는 교육생들이 방문하는 다중 이용시설인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와 천안·아산충무병원은 향후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 이용한 호송 업무 무료 지원 ▲진찰, 입원 환자에 대한 의료상담 등 전문 의료 컨설팅 ▲각종 진료, 진찰비 감면 ▲인재개발원 대관 서비스 이용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경숙 캠코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인재개발원을 방문하는 교육생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캠코 인재개발원은 지역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교육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